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백영회(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이 대구 남구의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지난 7일 남구청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명옥 영남대병원 백영회 회장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는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취소되면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남대병원 백영회는 이번 기부뿐 아니라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10월 4일 천사 데이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