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포항 죽도동 개풍약국 부지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 결과
올해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세번째로 높은 가운데, 대구에서 가장 비싼 땅은 대구 중구 동성로2가 162 법무사회관으로 3.3㎡(1평)당 1억 원을 넘어섰다. 경북 지역에서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 개풍약국으로 1㎡당 1천320만 원이다.
13일 대구시 및 경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는 서울(7.89%), 광주(7.6%)에 이어 전국 3번째로 공시지가 상승률이 높았고, 전국 평균(6.33%)을 상회했다. 경북은 전국 9위 수준에 그쳤다.
구·군별로 대구는 수성알파시티 조성완료와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 범어동·만촌동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수성구가 8.42%를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신규아파트 및 정비사업지구 등 개발사업이 활발했던 중구 (7.84%)와 남구(7.60%) 등 실거래가 현실화가 반영된 지역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중 울릉군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14.4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성동구(11.16%), 강남구(10.54%)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어 군위군(10.23%), 봉화(8.46%), 경산(7.32%)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상승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울릉군-울릉공항 개발 효과 △군위군-대구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봉화군-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경산시-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이 각각 꼽혔다.
대구 최고가 표준지는 중구 동성로2가 162 법무사회관(상업용)으로 1㎡당 3천800만 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표준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29(헐티재 동측, GB, 자연림)으로 1㎡당 335원이었다.
경북도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1㎡당 1천320만 원,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로 1㎡당 230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독도의 사회·정치적 중요성 등이 높아지면서 독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설별로 전년 대비 7.14~18.4%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13일 대구시 및 경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는 서울(7.89%), 광주(7.6%)에 이어 전국 3번째로 공시지가 상승률이 높았고, 전국 평균(6.33%)을 상회했다. 경북은 전국 9위 수준에 그쳤다.
구·군별로 대구는 수성알파시티 조성완료와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 범어동·만촌동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수성구가 8.42%를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신규아파트 및 정비사업지구 등 개발사업이 활발했던 중구 (7.84%)와 남구(7.60%) 등 실거래가 현실화가 반영된 지역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중 울릉군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14.4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성동구(11.16%), 강남구(10.54%)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어 군위군(10.23%), 봉화(8.46%), 경산(7.32%)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상승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울릉군-울릉공항 개발 효과 △군위군-대구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봉화군-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경산시-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이 각각 꼽혔다.
대구 최고가 표준지는 중구 동성로2가 162 법무사회관(상업용)으로 1㎡당 3천800만 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표준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29(헐티재 동측, GB, 자연림)으로 1㎡당 335원이었다.
경북도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1㎡당 1천320만 원,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로 1㎡당 230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독도의 사회·정치적 중요성 등이 높아지면서 독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설별로 전년 대비 7.14~18.4%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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