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고 땅값’ 중구 법무사회관
대구 ‘최고 땅값’ 중구 법무사회관
  • 이아람
  • 승인 2020.02.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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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포항 죽도동 개풍약국 부지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 결과
올해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세번째로 높은 가운데, 대구에서 가장 비싼 땅은 대구 중구 동성로2가 162 법무사회관으로 3.3㎡(1평)당 1억 원을 넘어섰다. 경북 지역에서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 개풍약국으로 1㎡당 1천320만 원이다.

13일 대구시 및 경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는 서울(7.89%), 광주(7.6%)에 이어 전국 3번째로 공시지가 상승률이 높았고, 전국 평균(6.33%)을 상회했다. 경북은 전국 9위 수준에 그쳤다.

구·군별로 대구는 수성알파시티 조성완료와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 범어동·만촌동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수성구가 8.42%를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신규아파트 및 정비사업지구 등 개발사업이 활발했던 중구 (7.84%)와 남구(7.60%) 등 실거래가 현실화가 반영된 지역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중 울릉군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14.4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성동구(11.16%), 강남구(10.54%)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어 군위군(10.23%), 봉화(8.46%), 경산(7.32%)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상승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울릉군-울릉공항 개발 효과 △군위군-대구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봉화군-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경산시-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이 각각 꼽혔다.

대구 최고가 표준지는 중구 동성로2가 162 법무사회관(상업용)으로 1㎡당 3천800만 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표준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29(헐티재 동측, GB, 자연림)으로 1㎡당 335원이었다.

경북도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1㎡당 1천320만 원,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로 1㎡당 230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독도의 사회·정치적 중요성 등이 높아지면서 독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설별로 전년 대비 7.14~18.4%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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