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455억 투입 도심 녹지공간 확대
대구시, 1455억 투입 도심 녹지공간 확대
  • 홍하은
  • 승인 2020.02.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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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 일대 힐링숲 조성 등
미세먼지·대기오염 저감 노력
대구시는 올해 1천4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의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과 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녹색공간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 대구 대표숲과 힐링숲 등 8만㎡를 조성하고, 대기 순환을 유도해 도시외곽의 맑을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시 내부의 오염 공기와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숲인 도시 바람길숲을 만들 계획이다.

또 북구 노원동 3공단과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주변에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산업단지, 소규모 공장 지대와 생활권 사이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차단·흡착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3만4천㎡에는 진입광장, 주차장, 수변산책로 등을 새로 만들고 생활환경숲과 명상숲 17개소도 조성한다.

이밖에 불로고분공원과 경부고속도로 사이 완충녹지를 정비하고 무분별한 경작으로 경관을 해치고 있는 신암선열공원 주변도 도시숲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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