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외래산부인과 내실화
의성군, 외래산부인과 내실화
  • 김병태
  • 승인 2020.0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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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출산환경 조성 노력
지난달 산부인과 전문의 초빙
칠곡경대병원과 서비스 협약
의성군이 분만취약 지역에 안전한 출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운영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던 의성군은 지난 2014년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5년부터 안계면 영남제일병원에 외래산부인과를 개설했다.

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내 산모들을 위한 좀 더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외래산부인과 내실화 방안으로 외래산부인과 환경개선과 유능한 의료진 확보를 추진, 1월부터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했다. 또 외래산부인과 이용 산모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인 산전관리를 지원하고자 관내 주소지를 둔 산모에게 산전 진찰 3회 이상 시 아기욕조, 5회 이상 시 유모차를 제공하는 등 산모맞춤형 인센티브도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칠곡경북대학교병원)와의 MOU 체결과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 연계로 △고위험 산모의 분만·치료 △고위험신생아의 치료 △의료기관간 응급이송체계 및 진료체계 구축 등으로 고위험 임신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 출산친화적 환경조성과 모성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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