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광주시가 코로나 대응에도 힘을 모았다.
광주시와 ‘달빛동맹’을 이어가는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위해 12일 광주시청을 방문,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최영호 정책기획관 등 대구시 관계자들은 광주시에 2천만원 상당의 보건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이날 마스크 지원은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8일 통화를 하고 달빛동맹 차원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최영호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권 시장이 이번 위기도 광주와 대구가 힘을 모아 함께 슬기롭게 대응하자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