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성모병원 협약 '10년째 동행'
상주상무-성모병원 협약 '10년째 동행'
  • 석지윤
  • 승인 2020.0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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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상주성모병원공식지정병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1일 상주성모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1일 상주성모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상주시립요양병원 회의실에서 황정한 상주성모병원 이사장과 신봉철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주성모병원의 수탁운영을 받고 있는 상주시립요양병원은 지난 2009년 개원했다. 용양병원은 낙동강이 보이는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생태환경보존지역 인근 청정지역 이라는 입지와 함께 ‘치매인지재활교실’, ‘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구단은 병원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공식 지정 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내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제공 받는다.

병원은 2020시즌 상주상무의 홈경기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의료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또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상주성모병원과 함께하는 월간 MVP로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한다.

상주성모병원은 상주상무의 창단부터 함께 해온 든든한 파트너다. 양사는 오랜 기간 함께한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황정한 이사장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상주에 시민구단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라며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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