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20시간이 넘는 진화작업 펼쳐
경주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20시간이 넘는 진화작업 펼쳐
  • 안영준
  • 승인 2020.02.15 14: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경주시 강동면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14일 오전 11시 10분께 발생한 불로 소방당국이 20시간이 넘는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9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에 성공했다.  

그러나 창고 2곳에 보관된 2천t 가량의 폐기물에 속불이 남아있어 15일 오전까지 진화작업을 계속 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창고 등 2천 100여 ㎡ 면적이 불타 1억 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후 화재 원인과 자세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주=안영준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