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고성현·조하림 ‘최우수 선수상’
경북체육회, 고성현·조하림 ‘최우수 선수상’
  • 이상환
  • 승인 2020.02.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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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체육상’ 시상·대의원총회
경북
경북체육회는 14일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 및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체육회는 지난 14일 경주힐튼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경북최고체육상’시상식 및 2020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최고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2019 일본 아키타마스터즈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고성현(김천시청 배드민턴팀)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조하림(경주시청 마라톤팀)이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신기록상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계영 800m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3000mSC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조하림(경주시청 여자 마라톤팀)이 받았다.

특별상 부문 모범종목단체상은 경북씨름협회가 수상했고, 시·군지회상에는 경산시체육회가, 장한어버이상에는기이옥(기영난-다산초등학교 육상선수 모친)씨와 손영호(손지원-경북체고 양궁선수 부친)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체육장학생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열린 경북체육회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는 ‘2019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과 규약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로 임기가 만료된 임원선임안은 부회장과 이사의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으며, 감사는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을 행정감사로, 권순일 미성회계법인 감사팀장을 회계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올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경북체육 가족들이 앞장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하자”면서 “체육을 통해서 경북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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