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대구 첫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구축
수성구, 대구 첫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구축
  • 강나리
  • 승인 2020.02.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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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6억 확보
긴급상황시 골든타임 확보 용이
대구 수성구청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대구 최초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17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인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 시 도시의 방범·방재, 교통, 환경분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2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안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해진다.

이와 함께 수성구청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을 6월 말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AI 기반의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데 사용하는 최신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이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과거 1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CCTV 303대를 꼼꼼히 살펴야 했다면, 앞으로는 주요 정보를 담은 선별된 CCTV 90대만 살펴봐도 각종 긴급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1차로 사람과 차량 등의 움직임 여부를 감지하고, 2차는 보다 정밀한 분석으로 비정상적인 패턴을 분석해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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