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배영식 “소상공인 등에 조건 없는 지원 필요”
[4.15 총선 레이더] 배영식 “소상공인 등에 조건 없는 지원 필요”
  • 홍하은
  • 승인 2020.02.18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실성 없는 정부 정책 지적
 
배영식 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생계형 자영업자,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현실성 없는 정부 지원 정책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배 예비후보는 18일 “정부의 방역 가이드라인이 부족한데다 지나친 불안감과 공포감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분야에서 정부 지원정책현실감이 없다”며 “이로 인해 지방소재 재래시장은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문닫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그는 “봉덕신시장, 대명시장등 전통시장과 관내 외식업체 등 자영업자들을 방문, 실태를 조사한 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거의 없어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지원정책은 우량중소기업과 신용이 튼튼한 자영업자에게만 해당되는 말 뿐인 탁상공론에 그치고 있다”며 “담보력이 없으면서 개인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 또는 기업 신용등급이 10등급 이하로 투자부적격업체인 경우에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배 예비후보는 자영업자들에 대해 1천만 원까지는 무담보 및 무이자조건의 긴급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생계형 대출보증을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