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7일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노동조합 대표 및 청렴옴부즈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심장에는 청렴이 뛰고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다양한 청렴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윤리경영 실천 노사공동 결의문 낭독, 선포문 서명식으로 청렴 결의를 다지고, 지금까지 공단의 청렴 활동과 앞으로의 포부를 녹인 ‘청렴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 지역 기업에서 만든 ‘청렴 떡’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행복 365, 시민만족 100’을 실천하는 대구시설공단이 될 것을 약속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노고 끝에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노사가 합심하여 역동적인 청렴문화를 확립하는 등 청렴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