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 코로나19대비 방역 강화
대구지역 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방역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 대구 및 상인점은 지난 10일 휴점 시 전체 방역을 실시한 바 있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오픈 전, 폐점 후 플루건을 통해 상시 방역중이며 영업시간 중에는 출입문 손잡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 지속적 방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 매장, 화장실 등 손소독제 비치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안내문 고지를 통해 주의를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주요 고객접점(안내데스크, 유모차대여소 등)은 일 3회 이상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세계백화점은 밤낮 없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백화점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의 경우 코로나 발생 후 꾸준히 방역 및 마스크 분배작업을 펼치고있다. 추가 대응은 하고 있지 않지만 대구·경북지역에 다수 확진자가 나온만큼 별도의 대응 방안 등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백화점 및 NC아울렛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 체크, 방역 등을 펼치고 있고, 손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했다. 특히 추후 백화점 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의 동선에 백화점·아울렛이 포함되면 즉시 휴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즉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대구지역 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방역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 대구 및 상인점은 지난 10일 휴점 시 전체 방역을 실시한 바 있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오픈 전, 폐점 후 플루건을 통해 상시 방역중이며 영업시간 중에는 출입문 손잡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 지속적 방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 매장, 화장실 등 손소독제 비치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안내문 고지를 통해 주의를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주요 고객접점(안내데스크, 유모차대여소 등)은 일 3회 이상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세계백화점은 밤낮 없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백화점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의 경우 코로나 발생 후 꾸준히 방역 및 마스크 분배작업을 펼치고있다. 추가 대응은 하고 있지 않지만 대구·경북지역에 다수 확진자가 나온만큼 별도의 대응 방안 등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백화점 및 NC아울렛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 체크, 방역 등을 펼치고 있고, 손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했다. 특히 추후 백화점 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의 동선에 백화점·아울렛이 포함되면 즉시 휴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즉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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