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도 초비상...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나
경북지역도 초비상...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나
  • 김상만
  • 승인 2020.02.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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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나 초 비상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일 경산 2명, 영천 1명, 상주 1명 등 모두 4명의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9일 오후에도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 2명이 확진됐다.

기존 영천지역 3명(37번, 39번, 41번)을 포함,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다.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최근 한 달간 외출이나 면회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들이 입원해 있던 병원에 환자와 직원 등 100여명이 있었던 만큼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남병원과 신천지 교회와의 연관성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추가 확진된 4명 가운데 영천의 22세 남성은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고, 경산의 30세 여성은 지난 9일 대구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산의 20세 여성도 신천지교회와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의 23세 여성은 경산의 모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의 39번과 41번을 포함해 신천지교회에 다닌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전체 9명 가운데 5명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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