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중·고 개학 1주 연기
대구 초·중·고 개학 1주 연기
  • 남승현
  • 승인 2020.0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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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모든 학교 대상
내달 9일부터 등교 결정
대구지역 모든 초·중·고교가 개학을 연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모든 학교가 전시상황이 아닌 경우에 개학을 연기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다만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개학 연기기간을 1주일로 했다.

이에 따라 초등(230개교 12만2천745명). 중학교(124개교, 6만2천679명),고교(93개교, 6만5천872명)는 당초 2일 개학이었지만 1주일간 연기돼 내달 9일 개강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대구지역 343개 유치원 전부에 대해 전면 휴업을 지시했다.

20일 시교육청은 수차례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내달 2일 개학하는 초·중·고교에 대해서 개학 연기를 검토했다. 당초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개학 연기를 검토하려고 했지만 이날에만 대구에서 상당수 확진자가 발생,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품교육’등 학생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시 하는 강은희 교육감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또 개학 연기동안 일선 학교 교실, 화장실 등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개인별 위생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치원 돌봄과 초등 돌봄 교실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별로 진행 중인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도록 하고, 타시도 학생 수용 등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기숙사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학교 시설을 일반에 개방하는 것도 전면 중단한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개학 연기를 할 경우 여러가지 부담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로 부터 안전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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