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청과부류 근무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부 점포가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매천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청과부류 중도매인인 부모의 일을 거들던 A씨가 지난 19일 오후께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이날 해당 점포를 비롯, 양옆 점포 2개를 포함한 3개 점포가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자가 격리된 인원은 13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해당 청과법인 소속 점포는 70개 정도로,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진 이들을 제외한 점포는 옆건물로 장소를 옮겨 장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법인측은 중도매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확진자가 나온 매천시장 건물은 이날 4시께부터 방역작업을 벌이고 역학조사를 시행한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20일 매천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청과부류 중도매인인 부모의 일을 거들던 A씨가 지난 19일 오후께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이날 해당 점포를 비롯, 양옆 점포 2개를 포함한 3개 점포가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자가 격리된 인원은 13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해당 청과법인 소속 점포는 70개 정도로,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진 이들을 제외한 점포는 옆건물로 장소를 옮겨 장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법인측은 중도매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확진자가 나온 매천시장 건물은 이날 4시께부터 방역작업을 벌이고 역학조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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