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본부, 소상공 돕기 “회사 인근 식당서 점심 식사”
한전 대구본부, 소상공 돕기 “회사 인근 식당서 점심 식사”
  • 한지연
  • 승인 2020.02.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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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국전력 대구본부(본부장 권오득)는 19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전 직원이 회사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소상인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전 대구본부는 이날 구내식당 휴무를 시행했다. 본부 직할 소속의 전 구성원 약 300여 명은 회사 주변 식당을 이용했다.

한전 대구본부 직원들은 방문한 식당 상인들의 전기사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행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 시킬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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