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개 지구 1천547필지 지적재조사
대구시, 10개 지구 1천547필지 지적재조사
  • 김주오
  • 승인 2020.0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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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10개 지구의 1천547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도해지적의 디지털지적 전환을 위해 올해 중구 태평1지구 60필지 17만9천㎡, 동구 동호1지구 115필지 35만2천㎡ 등 총 10개 지구 1547필지 243만7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서구 비산동 2~4지구 530필지 35만4천㎡는 도시재생사업과 협업으로 사업을 진행해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구·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안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에게 동의서를 받고 있다.

김창엽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보다 질 높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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