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허소 “친환경 노면전철 대곡성서선 신설”
[4.15 총선 레이더] 허소 “친환경 노면전철 대곡성서선 신설”
  • 홍하은
  • 승인 2020.0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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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발전 큰 기여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을 허소 예비후보는 20일 대구 달서구 대곡지구와 성서지구를 연결하는 노면전철(트램) 대곡성서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그동안 같은 달서구에서도 생활권이 나눠졌던 월배권과 성서권을 연결함으로써 달서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이 취약한 대곡·상인지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성서지역은 물론 대구시민들의 앞산권 접근성을 높여 달비골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곡성서선은 앞산터널 입구인 달비골에서 출발해 월곡네거리~상화네거리~진천남네거리~유천네거리~유천포스코더˜대구환경공단~모다아울렛~계명대역까지 총 9.5km, 12개 정류장으로 건설된다. 총 공사비는 약 1천500억~2천억원으로 예상된다.

허 예비후보는 “트램방식으로 건설해 만성적 정체구역인 ‘상화로’입체화 공사와 병행하면 기존 도로의 흐름에 방해 없이 공사의 편리성과 예산의 대폭 절감은 물론 친환경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곡성서선은 월배권과 성서권의 상생발전과 대중교통 소외 지역인 대곡·상인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두류동 대구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대구의 미래를 달서구가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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