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영양 문인들의 시, 소설 등 문학작품을 인쇄한 종이가 출력되어 나오는 ‘문학자판기’(사진) 2대를 지훈문학관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 설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문학자판기는 문인들의 문학작품 중 일부가 8cm 폭의 작은 종이에 나와서 책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아도 주옥같은 시와 소설을 가지고 다니며 감상할 수 있으며, 종이 하단에 홍보, 로고, 링크 등을 게시도 가능하여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의 기능도 할 수 있다.
군은 영양 방문객이 영양 문인들의 문학작품을 출력하여 간직하면 오래도록 영양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바쁜 시간에 쫓겨 책을 자주 읽지 못하는 이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