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최근 자살시도자를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화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권지연(여·43) 직원은 봉화군정신건강센터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본인의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A씨를 신속한 대처로 구조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권지연씨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표해 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자살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