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능에 대구경북 고통”
21대 총선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정순천 예비후보는 23일 “코로나19 초기대응과 확산 방지에 실패한 문재인 정부가 이 사태를 지역적인 문제로 둔갑시켜 정치적으로 악용되도록 방관하고 있다”며 “일부 중앙 언론에서 ‘대구 코로나’로 지칭하는 행태를 보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발언을 하고 이런 혼란 속에 한술 더 떠 아카데미 수상자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축하파티까지 열었다”며 “정말 어이없는 행태로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들은 대통령과 정부의 말만 믿고 안심할 수밖에 없었고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태도가 결국 국가적 방역체계를 무너뜨렸다”며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을 초래해 현재 대구·경북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부는 대구시민들에게 초기대응의 과오를 사과하고 지역명을 붙인 별칭이 보도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이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정 예비후보는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발언을 하고 이런 혼란 속에 한술 더 떠 아카데미 수상자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축하파티까지 열었다”며 “정말 어이없는 행태로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들은 대통령과 정부의 말만 믿고 안심할 수밖에 없었고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태도가 결국 국가적 방역체계를 무너뜨렸다”며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을 초래해 현재 대구·경북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부는 대구시민들에게 초기대응의 과오를 사과하고 지역명을 붙인 별칭이 보도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이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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