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집회 강행 비판도
21대 총선 대구 달서병 미래통합당 김용판 예비후보는 23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창문을 열어두고 모기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코로나 19 발원지인 중국에 대한 전면적 입국제한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일차적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사람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고 그다음이 바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중국의 큰 정치행사인 양회를 의식하다 골든타임을 놓쳤고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눈치를 보느라 놓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와중에 보수우파 단체에서 대중집회를 강행하려는 행태 또한 국민의 생명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단부단반수기란’(當斷不斷反受其亂-당연히 처단해야 할 것을 주저해 처단하지 않으면 훗날 그로 말미암아 도리어 어지러움을 입게 됨)이라는 고사를 인용하며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일차적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사람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고 그다음이 바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중국의 큰 정치행사인 양회를 의식하다 골든타임을 놓쳤고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눈치를 보느라 놓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와중에 보수우파 단체에서 대중집회를 강행하려는 행태 또한 국민의 생명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단부단반수기란’(當斷不斷反受其亂-당연히 처단해야 할 것을 주저해 처단하지 않으면 훗날 그로 말미암아 도리어 어지러움을 입게 됨)이라는 고사를 인용하며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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