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예정인 천주교 안동교구 2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을 별도의 시설에 14일간 격리키로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3일 출국해 2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예정인 2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은 총 28명으로 경북북부주민들은 도착 즉시 버스 한 대로 이동시켜 문경에서 4명, 안동에서 15명이 별도의 시설에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성지순례단에는 안동과 문경, 영주, 청송 등에서 19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에서 6명, 대구 1명, 남원과 전주에서 각각 1명씩 참여했다.
안동시는 버스 1대를 공항으로 보내 경북지역 참가자를 태우고 문경에 4명을 내려준 후 안동에 도착해 곧바로 안동 11명, 청송과 영주 각 2명 등 15명을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 격리할 예정이다.
의료진 20여 명이 격리 기간 동안 매일 발열 등 증상을 검사하며 14일이 지나 별도의 증상이 없으면 격리를 해제하고 귀가 조처한다.
한편 안동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확진자 등 6명과 접촉했던 89명에 대해 자가 격리하고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8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권 시장은 “관내 일반사업장 10곳과 신천지 관련 시설 4곳, 천주교 성당 등 11곳 등 총 25곳이 폐쇄됐다”며 “안동의료원도 오는 28일까지 40명의 일반환자를 모두 이송하고 전문 코로나19 병원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3일 출국해 2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예정인 2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은 총 28명으로 경북북부주민들은 도착 즉시 버스 한 대로 이동시켜 문경에서 4명, 안동에서 15명이 별도의 시설에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성지순례단에는 안동과 문경, 영주, 청송 등에서 19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에서 6명, 대구 1명, 남원과 전주에서 각각 1명씩 참여했다.
안동시는 버스 1대를 공항으로 보내 경북지역 참가자를 태우고 문경에 4명을 내려준 후 안동에 도착해 곧바로 안동 11명, 청송과 영주 각 2명 등 15명을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 격리할 예정이다.
의료진 20여 명이 격리 기간 동안 매일 발열 등 증상을 검사하며 14일이 지나 별도의 증상이 없으면 격리를 해제하고 귀가 조처한다.
한편 안동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확진자 등 6명과 접촉했던 89명에 대해 자가 격리하고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8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권 시장은 “관내 일반사업장 10곳과 신천지 관련 시설 4곳, 천주교 성당 등 11곳 등 총 25곳이 폐쇄됐다”며 “안동의료원도 오는 28일까지 40명의 일반환자를 모두 이송하고 전문 코로나19 병원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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