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기자” DGB·금복주, 10억씩 성금
“코로나 이기자” DGB·금복주, 10억씩 성금
  • 김주오
  • 승인 2020.0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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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기업 위기 극복 앞장
피해자 구호사업 등 지원 계획
대구적십자사금복

지역 대표 금융사와 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기부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대표기업의 책임을 담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를 통해 대구시 및 경북도에 각각 성금 5억원씩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대구시 5억·경북도 5억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코로나19 질병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구입, 코로나19 피해자 구호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도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10억원을 이날 전달했다. 이번 ㈜금복주가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한 10억원은 대구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대표기업으로 반세기 동안 지역의 어려운 시기마다 지역민과 함께 힘을 보태 헤쳐나간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청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금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 비상 시국을 헤쳐나가는데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다. 또 금복주도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10억원의 금액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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