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지난해 12월 8일 경상북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13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 내 수많은 초·중학교에서 출전한 학생들은 작년 마지막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향한 힘찬 발차기를 했다. 성주중앙초교에서도 3~6학년 태권도부 선수들 중 13명의 학생이 출전했으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했다. 이 중 성주중앙초등학교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 4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초등부 종합우승과 더불어 여초부 우수선수에는 전미현 학생이, 지도자상에는 강호동 코치가 선정되어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손주아 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졌던 상대를 이번에는 이겨서 정말 기쁩니다. 4학년이 되면 더 열심히 해서 또 입상하고 싶습니다. 제 꿈은 저희 학교 출신인 강보라 언니처럼 태권도 국가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꿈을 위해서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