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통합당 공관위, 내달 2일부터 TK 화상 면접
[4.15 총선 레이더] 통합당 공관위, 내달 2일부터 TK 화상 면접
  • 윤정
  • 승인 2020.0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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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
미래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미뤄왔던 대구·경북(TK) 지역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24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12일 차 공천 면접을 마친 뒤 “TK 지역은 부득이 화상회의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3월 2일부터 화상 면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면접은 대구·경북 지역의 장소를 지정해 서울의 공관위 회의실과 영상으로 연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김 위원장은 “만약 대구 A 지역 신청자들을 면접했다고 하면 청소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다시 B 지역 신청자들을 들어오게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하다”고 설명했다.

TK 지역에 화상 면접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면접 인원이 워낙 많은 데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민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마당에 서울로 불러 면접을 실시하는 것이 상황상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면접 장소는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얼려졌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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