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 추정
감염병예방법 따라 화장 권고
감염병예방법 따라 화장 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화장 후 장례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7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숨져 사망자 수는 8명으로 늘었다. 해당 사망자의 공식 집계는 25일 오전 9시 기준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코로나 19 관련 환자로 공식 확인되면 국내 8번재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가 된다.
국내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전날 사망한 59세 남성도 청도 대남병원 환자로 6번째 사망자로 집계에 반영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우선 화장하고, 장례식은 그 뒤에 치러진다.
이날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관리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화장된다.
의료기관은 가족에게 환자 사망 시 감염 방지를 위한 시신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 동의를 구한다.
확진자의 경우 의료진이 감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시신을 밀봉한다. 의심 환자이거나 조사 대상 유증상자일 때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신을 격리 병실에 두거나 확진자에 준해 시신을 다룬 뒤 안치한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7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숨져 사망자 수는 8명으로 늘었다. 해당 사망자의 공식 집계는 25일 오전 9시 기준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코로나 19 관련 환자로 공식 확인되면 국내 8번재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가 된다.
국내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전날 사망한 59세 남성도 청도 대남병원 환자로 6번째 사망자로 집계에 반영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우선 화장하고, 장례식은 그 뒤에 치러진다.
이날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관리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화장된다.
의료기관은 가족에게 환자 사망 시 감염 방지를 위한 시신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 동의를 구한다.
확진자의 경우 의료진이 감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시신을 밀봉한다. 의심 환자이거나 조사 대상 유증상자일 때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신을 격리 병실에 두거나 확진자에 준해 시신을 다룬 뒤 안치한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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