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RI, 코로나19 대책회의 "발열카메라 설치·방역 강화"
KBRI, 코로나19 대책회의 "발열카메라 설치·방역 강화"
  • 이아람
  • 승인 2020.02.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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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KBRI)은 지난 21일 대구시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24일 한국뇌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 내용에 따라 본관 정문 출입구에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통제해 출입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모든 출입자를 발열 감지카메라로 체크해 체온이 설정온도를 넘길 경우 경보음을 통해 알리고, 곁에 안전관리 전문인력이 상시 대기한다.

또 고가의 실험동물이 사육되는 실험동물센터, 영상이미지 분석장비 등을 갖춘 첨단뇌연구장비센터에 대해서는 멸균, 청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고도의 검역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연구실과 사무실에는 손세정제, 소독기, 플루건(flugun) 등을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살균 소독해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한국뇌연구원은 이번달 초 코로나19 발생 시부터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시설안전팀, 총무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우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중단하고, 각종 학술회의나 세미나를 가능한 연기했으며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행사에는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한국뇌연구원 관계자는 “자체 확진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건물 내 격리장소를 지정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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