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내 은행 지점 줄줄이 임시 폐쇄
대구지역 내 은행 지점 줄줄이 임시 폐쇄
  • 김주오
  • 승인 2020.0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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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성서 출장소 등 2곳 방역
국민銀, 황금네거리점 문 닫아
DGB대구은행과 KB국민은행이 25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구지역 내 지점들을 잇따라 임시폐쇄했다.

DGB대구은행은 확진자 동선 DGB대구은행 다사지점과 성서홈플러스 출장소 등 2곳을 25일과 26일 양일간 방역을 위해 임시 폐쇄하고 27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앞서 DGB대구은행 계명대 동산병원점은 지난 24일 경비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따라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4일간 폐쇄키로 했으며 경북대병원지점은 25일 경비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확인 지점 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하거나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대구 다사지점과 황금네거리지점을 즉시 폐쇄하고 거래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고 이날 밝혔다.

각 지점의 전 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하고 대구 성서종합금융센터와 범어동 지점을 대체 영업점으로 운영한다.

해당 지점은 긴급 방역 후 파견 직원이 근무하는 방식으로 다사지점은 27일, 황금네거리지점은 28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을 닫은 국민은행 영업점은 이날 기준으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을 포함해 모두 5곳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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