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 필기시험 4월 이후 연기
5급 공무원 필기시험 4월 이후 연기
  • 박용규
  • 승인 2020.02.25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 등도 미뤄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필기시험을 4월 이후로 연기했다.

정부는 5급 공무원 필기시험과 함께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등도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7~10일 정도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며 일정을 재조정해 4월 이후 연기된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지난 18일 5급 공채 등의 경쟁률을 공개하며 코로나19 안전대책 마련 아래 1차 시험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감염자 폭증, 국민 불안 가중 등 악화된 상황 때문에 시험을 연기했다.

정부의 5급 공채 등 1차 시험 연기 결정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와 수험생 개별 문자를 통해서도 공지됐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