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본부 중심 지역체계 구축
상황총괄반 24시간 근무유지
대학별 격리 대상자 지속 관리
자가격리 수칙 위반하면 고발
상황총괄반 24시간 근무유지
대학별 격리 대상자 지속 관리
자가격리 수칙 위반하면 고발
포항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의약단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지역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총괄반 24시 근무 유지 및 기타반은 평일 24시간 휴일 22시까지 근무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별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 의료계 등 지역사회 감시망을 총동원해 집단발생을 조기에 발견, 차단하고 ‘감염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자체 조치사항의 엄정한 집행으로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지역 및 국내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여행 시 주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포스텍 39명(입국37, 입국예정1, 입국취소1), 한동대 9명(입국5, 입국유예3, 미입국1), 위덕대 4명(입국2, 입국예정1, 입국취소1) 등 대학별 격리초지 대상자를 지속관리하고 추가 입국예정에 대한 입국 유예 등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유치원 117개소, 초등 66개소, 중등 34개소, 고등 27개소 등에 대한 개학을 내달 9일까지 연기하고 이에 대비한 긴급돌봄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집 414개소는 내달 2일 개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 후 14일간 모니터링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 후 격리해제 할 것”이라며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어긴 대상자는 경찰 고발 등 엄격한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지역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총괄반 24시 근무 유지 및 기타반은 평일 24시간 휴일 22시까지 근무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별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 의료계 등 지역사회 감시망을 총동원해 집단발생을 조기에 발견, 차단하고 ‘감염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자체 조치사항의 엄정한 집행으로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지역 및 국내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여행 시 주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포스텍 39명(입국37, 입국예정1, 입국취소1), 한동대 9명(입국5, 입국유예3, 미입국1), 위덕대 4명(입국2, 입국예정1, 입국취소1) 등 대학별 격리초지 대상자를 지속관리하고 추가 입국예정에 대한 입국 유예 등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유치원 117개소, 초등 66개소, 중등 34개소, 고등 27개소 등에 대한 개학을 내달 9일까지 연기하고 이에 대비한 긴급돌봄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집 414개소는 내달 2일 개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 후 14일간 모니터링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 후 격리해제 할 것”이라며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어긴 대상자는 경찰 고발 등 엄격한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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