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구청은 이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질병 및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중 완료하며, 매년 시행하는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 영역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구청은 예방과 함께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대상자의 요구를 고려해 교육을 계획했다.
드림스타트 대상 250여 가정에 직접 방문해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각 가정에 손 세정제를 제공해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구청 여성청소년과에 속해 있다. 도명숙 구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아동과 그 가족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