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권세호 “코로나 슈퍼 전파자는 정부”

“특단의 대책 세울 것” 촉구

21대 총선 대구 수성구을 미래통합당 권세호 예비후보는 26일 “코로나19 슈퍼 전파자는 정부”라며 “정부는 코로나 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붕괴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즉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도대체 문재인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냐”며 “사태 초기 의사협회는 감염 위험이 높은 중국 우한을 비롯한 상위 5개 지역을 오가는 국적 항공사, 외국 국적 항공사의 운행 제한과 중단을 제안했으나 허베이성만을 입국 제한 조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코로나19가 곧 종식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경각심을 무디게 했다”고 비판했다.

권 예비후보는 특단의 조치로 △예비비 신속 집행 △중국 방문 외국인 한시적 입국 금지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구·경북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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