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中企 ‘코로나 극복’ 팔 걷었다
경제계, 中企 ‘코로나 극복’ 팔 걷었다
  • 홍하은
  • 승인 2020.02.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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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마스크 10만장 지원
대구 750개·경북 500개社 대상
오늘부터 SNS로 선착순 접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를 긴급 확보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확보했으며 이중 4만장은 전통시장 상인 및 소공인에 지급했다. 남은 6만장 중 5만장은 지역 영세 중소기업에, 1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확보 물량의 한계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총 1천250개(대구 750개·경북 500개) 업체에게 각 40장씩 지급할 계획이다.

마스크 지급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27일 오후 1부터 6시까지 페이스북 대경중기청 페이지에 업체명, 사업장 주소, 유선 전화번호 등을 적은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선정업체 발표는 27일 오후 9시께 페이스북 및 대경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마스크는 28일 오후 1~6시까지 수령 장소를 내방해 수령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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