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해 1차 경선을 실시, 대구 달서구을에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달성에 박형룡 전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최운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9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을과 달성을 포함 15곳의 경선 결과를 우선 발표했다. 이어 이날 중 나머지 14개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은 당원 50%의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 결과에 후보별 가점과 감점 요소를 적용 1등 후보만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