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더 나와 확진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군위군은 군위지역 첫 번째 확진자 아내(70)가 지난 26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는 신천지 교인인 남편(71), 아들(43)이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군위에서는 지금까지 이 일가족 3명과 신천지 교인인 40대 여성 1명이 확진됐다.
한편 26일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격리조치된 군위군청 안전관리과 직원 A씨는 음성으로 판정 났다.
이에따라 장곡휴양림에서 격리 중이던 안전관리과 직원들은 다음주부터 군청 사무실에서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김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