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의원 중 1위 백승주 1억7천5백만원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 내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대구경북(TK)국회의원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백승주 의원(1억7천5백5십만원)이 지난해 후원금을 제일 많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명재(1억7천1백4십만원), 추경호(1억5천2백6십만원) 순이었다. 정종섭 의원이 가장 적은 7천7백8십만원을 후원받았다.

백 의원은 국회의원 295명(이우현, 이완영, 최경환, 황영철, 엄용수 등 의원직 상실 5명 제외)중 1위, 박 의원은 3위를 기록했다.

의원별 모금액은 다음과 같다.

□대구

△추경호(달성군)1억5천2백6십만원, △김부겸(수성갑)1억5천2백4십만원, △주호영(수성을)1억5천1백7십만원, △조원진(달서병)1억4천9백8십만원, △윤재옥(달서을)1억4천9백7십만원, △정태옥(북갑)1억4천9백3십만원, △유승민(동을)1억4천3백9십만원, △김상훈(서구)1억4천2백4십만원, △곽상도(중남구)1억3천2백4십만원, △홍의락(북을)1억2천6백5십만원, △곽대훈(달서갑)1억1천8십만원, △정종섭(동갑)7천7백8십만원.

□경북

△백승주(구미갑)1억7천5백5십만원, △박명재(포항남 울릉)1억7천1백4십만원, △김정재(포항북)1억5천9십만원,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1억5천9십만원, △김광림(안동)1억5천만원, △이만희(영천청도)1억5천만원, △장석춘(구미을)1억4천9백9십만원, △김석기(경주)1억4천9백6십만원, △송언석(김천)1억4천6백만원,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1억4천7맥3십만원, △최교일(영주문경예천)1억3천5십만원.

통합당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지낸 강효상 의원은 1억5천3백3십만원, 동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규환의원은 1억2천3백5십만원을 각각 모금했다,

한편 국회의원 1인 후원금 한도는 1억5천만원으로 선거가 있는 해에는 그 두 배까지 모을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1억5천만원을 초과(모금한도액의 20% 내)한 경우 다음 연도 모금한도액에 포함한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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