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핵심인력 빼고 1주일간 자택 근무
대구 군부대 핵심인력 빼고 1주일간 자택 근무
  • 박용규
  • 승인 2020.02.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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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대구 지역 부대 근무자 중 부대 핵심인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대원은 자택 등 지정된 장소에서 한시적으로 근무를 허용했다.

국방부는 27일 “대구 지역 부대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1주일 동안 한시적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했다”면서 “지휘관 등 필수 인력은 영내 대기 근무하고, 기타 인원은 일체 외부활동 없이 자택 등 지정된 장소에서 예방적 격리상태로 기본업무를 수행토록 했다”고 말했다. 필수 인력은 지휘관, 지휘통제실 근무자, 전력장비 운용 요원, 비상대기 등 군사대비 태세 유지에 필수적인 간부급 군인을 말한다. 국방부는 최근 대구 지역 부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간 10명이 발생했고, 확진자 대부분은 출퇴근하는 간부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지역에 있는 부대는 지휘관 판단하에 비상 근무체제를 선택해 시행할 수 있도록 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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