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 환자 3번째 퇴원…"평균 7∼8일 만에 완치"
대구 코로나 환자 3번째 퇴원…"평균 7∼8일 만에 완치"
  • 김종현
  • 승인 2020.02.28 13: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확진자 퇴원이 잇따르고 있다. 퇴원자들은 평균 7∼8일간 입원 뒤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있다.

대구시는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5번째 환자(60세 여성)가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국내 37번째 환자(47세 남성)와 51번째 환자(60세 여성)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퇴원 승인을 받아 가족에게 돌아갔다.

보건당국은 퇴원한 지역 확진자들이 평균 7∼8일만에 쾌유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중 48시간 동안 이상 증상이 없었던 50명에 대한 1차 진단검사 결과 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들에 대한 2차 검사를 해 향후 퇴원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연이어 들려오는 완쾌 소식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