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대구 전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 남승현
  • 승인 2020.02.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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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초등 돌봄교실은 유지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가 추가로 2주간 개학을 연기한다.

이에 따라 유치원(343개)·초등(230개교 12만2천745명). 중학교(124개교, 6만2천679명),고교(93개교, 6만5천872명)는 내달 23일 개학한다.

이와 함께 일선학교 교사 총 1만7천791명(유치원(2천938명), 초등(7천704명),중학교(3천699명)고교(2천839명),특수학교(535명))등도 최소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며 오는 23일 정상 출근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적으로 확산돼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함께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다품교육’등 학생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시 하는 강은희 교육감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다만 오는 23일 이후에도 코로나 19가 진정 되지 않을 경우 특단의 대책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수 차례 가진 후 추가로 2주간 개학연기를 결정했으며 추가 개학연기로 인해 여름방학이 없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겨울방학을 다소 줄여 여름·겨울 방학을 나눠서 할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 개학이후에도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해 일선학교에 단축 수업과 함께 집단배식 대신 개인별 도시락 지참을 권유할 방침이다.

개인별 도시락 지참이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빵과 우유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또 개학 연기동안 일선 학교 교실, 화장실 등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개인별 위생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치원 돌봄과 초등 돌봄 교실은 유지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불가피 하게 추가로 개학을 연기하게 됐다”며 “개학이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특히 질병에 약한 학생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전국 최초로 지역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에 대한 개학을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간 연장했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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