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코로나 19"확진자 추가 8명,총 12명 발생
성주군"코로나 19"확진자 추가 8명,총 12명 발생
  • 추홍식
  • 승인 2020.0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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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 확산에 따른 28일 현장 민ㆍ관 비상대책회의 열어
성주군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비상대책회의.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추가 돼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28일 이후 추가된 확진자는 선남면 주민 2명.성주읍 1명,초전면 4명,용암면1명이다.

성주 5번,6번 확진자는 선남면 거주 48세 여성,63세 여성으로 포항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2월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 방문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으며. 7~10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된 1번 (여,중학생,초전면)발병자의 가족(조모,부,모, 2째 언니)들로 26일 검체 실시하고 자가격리 도중 28일 오전7시에 최종 확진 판명되어 김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또한 11번 확진자는 성주읍에 거주하는 차모씨(여,29)는 친정인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다여온 후 28일 양성확진을 받았고,남편과 자녀는 자가격리중이다,또한 신천지교인으로 대구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성주군 용암면에서 기러기 농장을 운영하며 거주하고 있는 12번 확진자 이모(남,70)씨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선을 조사 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역내 2차 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지역 현장에서 지역 의원,유관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 합동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격리 확진자에 대해 담당 관리자를 지정하고 병원 입원 조치 시까지 외출 통제토록 했으며,확진자가 운영중인 초전면 하나로마트 빵집 종사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해 동선 파악 및 검체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초전면 하나로마트에 대해 폐쇄조치 했고,거주지 주변과 함께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성주군 확진자 12명의 감염 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6명,일반 6명으로 군은 확진자 동선을 군청 홈페이지, SNS 채널에 신속하게 공개하고 확진자의 동선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방문 업소 등은 필요 시 일정기간 폐쇄 조치한 후 정상 운영토록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명확하게 파악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주가 최대 고비 인 만큼 군민 여러분은 종교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뿐만 아니라 소규모 행사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위생철저와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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