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10억 들여 방역물품 긴급 지원
대구교육청, 10억 들여 방역물품 긴급 지원
  • 남승현
  • 승인 2020.03.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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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현재 휴업 중인 관내 모든 유치원 및 각급 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소독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2일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6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원을 신속 지원한 데 이어, 재해재난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편성한 시교육청 예비비 1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이번에 추가 지원된 예산을 사용해 개학 전에 교실을 추가로 소독하거나 마스크, 손소독제, 의료용 장갑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물품을 비축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긴급 투입된 예비비가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교육부, 방역물품 공급처와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학교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예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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