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코로나 ‘불똥’ 16년만에 최저
극장가 코로나 ‘불똥’ 16년만에 최저
  • 승인 2020.03.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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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2월 比 3분의 1 급감 ... 대구 모든 상영관 임시 휴관
확진자 다녀간 영화관 방역.
코로나19로 지난달 관객 수가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관객은 734만7천33명이었다. 이는 2004년 2월의 311만3천385명 이후 2월 전체 관객으로는 최저다.

특히 작년 2월의 2천227만7천733명보다는 3분의 1 이상 급감했다.

극장가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24~25일에는 하루 관객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8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관객은 채 5만명도 되지 않는다. 전날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인비저블맨’ 관객은 주말임에도 4만4천25명에 불과했다.

사냥의 시간‘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 ’후쿠오카‘ ’이장‘ ’밥정‘ ’결백‘ ’기생충‘ 흑백판, ’콜‘ 등 개봉 예정작들은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다.

극장들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으며 멀티플렉스 3사는 대구 지역 내 모든 상영관을 임시 휴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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