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작년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영천, 작년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 서영진
  • 승인 2020.03.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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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4% 오른 69% 집계
하반기 취업자수 6만2천명
실업률은 1%대로 도내 최저
청년 등 맞춤형 일자리 성과
영천시가 지난해 상·하반기 연속으로 고용률 전국 시부 3위,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19년 하반기 영천시 취업자 수는 6만2천 명,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69%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1%로 경북 시부 실업률 최저를 기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6%로 전년 동기 대비 5.2%p 상승했고, 55세 이상 인구층의 고용률은 66.4%로 경북 시부에서 최고 수치를 보였다.

이는 작년 한 해 영천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동안 영천시는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비롯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취업역량교육, 취·창업 지원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에 힘을 기울여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 한 해 시민 행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되찾기 위해 코로나19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후속 대책마련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겠다”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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