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생활체육 선진도시 ‘우뚝’

어르신생체대회 개최 1위
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3위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는 지난 2월 2019년도 기금지원사업 성과평과위원회 개최해 2019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17개 시·도 분야별 사업평가 중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사업에서 1위(95.64점)를 차자했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 사업에서는 3위(94.92점)를 차지하는 등 대구시체육회가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의 선진도시 대구’ 사업들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대구시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를 달성해 생활체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초대 민선회장 취임으로 생활체육 4대 비전(함께 하면서 행복한 스포츠, 생활속에서 건강한 스포츠, 학교내에서 신나는 스포츠, 참여하면서 즐거운 스포츠) 사업으로 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보급 및 유아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사업 등 프로그램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동호인들의 육성 및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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