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치료 방안 마련” 촉구

이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증환자 치료 방안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3가지 요청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1일) 기준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 중 경증 80%, 중증 16%, 위중 3% 등으로 경증 환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경증환자가 중증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증환자로 분류된 분들은 의료진의 맨투맨 케어에서 벗어나 뚜렷한 매뉴얼이 없이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내는 현실”이라며 “우한 교민에게 적용됐던 시설격리 치료의 방법처럼 지역 내 국공립 및 민간 수련원, 대형 전시장 등에 임시수용병원을 마련하고 경증환자들을 모아 위급한 상황에 바로 의료진의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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