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이승천 “코로나 경증환자 임시병원을”
[4.15 총선 레이더] 이승천 “코로나 경증환자 임시병원을”
  • 홍하은
  • 승인 2020.03.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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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치료 방안 마련” 촉구
 
4·15 총선 대구 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경증환자를 임시병원에 수용해 치료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증환자 치료 방안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3가지 요청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1일) 기준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 중 경증 80%, 중증 16%, 위중 3% 등으로 경증 환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경증환자가 중증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증환자로 분류된 분들은 의료진의 맨투맨 케어에서 벗어나 뚜렷한 매뉴얼이 없이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내는 현실”이라며 “우한 교민에게 적용됐던 시설격리 치료의 방법처럼 지역 내 국공립 및 민간 수련원, 대형 전시장 등에 임시수용병원을 마련하고 경증환자들을 모아 위급한 상황에 바로 의료진의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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