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과의 이색적 접속
건축공간과의 이색적 접속
  • 승인 2020.03.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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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그 자체가 예술적인 창조성의 의미를 지닌다. 본 작업은 건축물에서의 실내. 외 공간을 조각을 통해서 하나의 조형을 표현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기능적인 건축물의 일부분이 아니라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시각적이 우선이 되고 감각적이 가미되며 건축물의 컨셉과 어우러지지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그런 공간이다.

이 공간은 건축의 공간이며 또 하나의 조각적 공간이다. 무엇이 필요한지 또 그 공간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무수히 생각하게끔 하는 작업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공간이지만 다 만들고 나면 내가 보지 못했던 것으로 인해 새로운 것이 탄생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은 나의 작품은 건축물의 벽면, 기둥, 외벽, 그리고 모서리를 이용한 작품들이다. 벽면작업은 건축물의 한 벽면 전체를 조각 작품으로 만들어 벽면과 조각 작품의 2가지 역할을 하는 것이고 기둥작품은 기둥의 역할과 조각 작품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그러한 작업들이다. 또한 건축물의 모서리를 활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신상욱 작가
신상욱
작가

약력: 영남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 석사, 미술학 박사 수료. 12회의 개인전과 250여회의 단체전 개최. 현재 대구청년작가회 명예회원, 한국미협,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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