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정치적이용” 비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3일 같은 지역구 미래통합당 김승동 후보를 향해 “재난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구태정치 자중하라”고 일갈했다. 동구갑 모든 예비후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쟁이 아닌 정책경쟁의 선거운동을 펼치자고 요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김 후보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를 ‘문재인 폐렴’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28일 ‘중국 대통령 문재인은 하야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며 “국회의원 후보의 자격조차 의심스럽다. 유권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외면한 채 오직 정쟁에만 몰두한 20대 국회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는 동구갑 주민들의 민심을 들었는지 묻고 싶다”며 “또 국가적 재난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불안감을 조장하는 김승동 후보의 구태정치는 사라져야 된다”고 밝혔다.
홍하은기자
서 예비후보는 “김 후보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를 ‘문재인 폐렴’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28일 ‘중국 대통령 문재인은 하야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며 “국회의원 후보의 자격조차 의심스럽다. 유권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외면한 채 오직 정쟁에만 몰두한 20대 국회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는 동구갑 주민들의 민심을 들었는지 묻고 싶다”며 “또 국가적 재난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불안감을 조장하는 김승동 후보의 구태정치는 사라져야 된다”고 밝혔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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