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의류보관서비스 론칭
크린토피아, 의류보관서비스 론칭
  • 이아람
  • 승인 2020.03.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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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매장으로 서비스 확대
원하는 시기 맞춰 집까지 배송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철 지난 계절 의류 및 부피가 큰 세탁물을 세탁 후 보관, 배송해주는 ‘의류보관서비스’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린토피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의류보관서비스’를 시범 운영 하면서 전체 이용건수의 50% 가량이 의류보관서비스로 집계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올해부터 전국 모든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크린토피아의 의류보관서비스는 부피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코트, 점퍼 등 겨울 의류와 관리가 쉽지 않은 가죽·모피, 두꺼운 이불 및 침구류 등을 접수하면 세탁 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세탁물을 집까지 택배로 배송해 편의성을 높였다.

의류보관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2천800여 개 크린토피아 매장에 세탁물을 맡긴 후 희망 보관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맡겨진 세탁물은 깨끗하게 세탁한 후 장기 보관에 적합한 부직포로 포장해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관리하는 의류전용보관센터에서 최적의 상태로 보관된다.

세탁물을 찾는 방법도 간편하다. 의류보관서비스 접수 시 발송된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배송신청이 가능하고, 크린토피아 앱을 설치하면 보관 기간 연장은 물론 수령 날짜 및 주소지 변경도 쉽게 처리 가능하다. 배송은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맞게 롯데택배를 통해 발송된다.

의류보관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부터 최대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최소 보관 기간인 3개월 이후에는 월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3개월 보관 시 기본요금은 최소 9천 원부터 책정돼 있고, 일반 의류 보관 기간 연장 시 월 1천~1천500원 상당의 추가 비용이 부가된다. 단 세탁 요금은 별도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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