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65.6% 집단 감염”
“확진자 65.6% 집단 감염”
  • 조재천
  • 승인 2020.03.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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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65.6%가 집단 감염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에 대해서도 집단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앞으로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확진자 5천328명의 65.6%(3천493명)는 집단 발생과 연관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확진자 4천6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 있는 확진자는 2천583명(64.5%)으로 집계됐다. 현재 방역 당국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 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관련 사례를 추가로 확인해 조치 중이다.

대구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경북 지역은 774명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관련자가 315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도 대남병원 115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 관련 사례가 49명이었다. 칠곡 밀알사랑의집(24명), 경산 서린요양원(13명)·엘림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3명), 한국전력지사(4명)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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